s&p5002 S&P500 이나 나스닥100, 똑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데 왜 내 계좌의 수익률은 다를까? 최근 자산운용사들의 치열한 경쟁 덕분에 국내외 증시에는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다양한 ETF(상장지수펀드)들이 대거 출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의 S&P500이나 나스닥100 지수를 들 수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 투자자들이 장기 적립식 투자의 수단으로 이들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선택하곤 합니다. 그런데 문득 서로 다른 운용사의 S&P500 ETF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거나, 미국 현지 증시에 상장된 오리지널 ETF(예: VOO, SPY)와 국내 상장 ETF의 성과를 비교해 볼 때 묘한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분명 같은 날, 같은 지수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상품인데도 소수점 아래 혹은 퍼센트 단위에서 수익률이 조금씩 어긋나 있는 것입니다."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패시브 상품인데, 왜.. 2026. 6. 25. [투자기초] 지수에 투자한다는 것은 무엇에 투자하는 것인가: 기업 목록이 아니라 경제 구조를 사는 일 [지수 투자를 향한 가장 흔한 오해]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지수(Index) ETF에 투자하라"는 조언을 듣게 됩니다. S&P500, 나스닥100, 코스피200 같은 이름도 어느새 익숙해집니다. 하지만 막상 "지수에 투자한다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가?"라고 묻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답은 흐려집니다. 단순히 "유명하고 안전한 기업들을 한꺼번에 담아 분산 투자하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겉으로 보면 맞는 설명입니다. 지수 ETF는 실제로 여러 우량 기업을 한 바구니에 담습니다. 하지만 퀀트 투자자와 애널리스트의 관점에서, 지수에 투자한다는 것은 단순히 종목 수를 늘리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특정한 경제 구조, 자본의 흐름, 산업의 비중, 그리고 시장의 생존.. 2026.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