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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가치2

ETF의 괴리율과 추적오차는 왜 투자자가 꼭 이해해야 할 기본기일까? 아침 9시의 당혹감, "미국 증시는 2% 올랐는데 내 ETF는 왜 마이너스로 시작할까?"직장인들에게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모바일 증권사 앱(MTS)을 열어보는 것은 일종의 의례와도 같습니다. 특히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에서 S&P500이나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뉴스를 접한 날이면 기대감은 더욱 커집니다. 계좌에 담아둔 미국 지수 추종 ETF 역시 그만큼 기분 좋은 빨간불을 켜며 내 자산을 불려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전 9시 정각, 국내 증시 개장과 함께 확인한 화면은 종종 우리의 상식과 기대를 배신합니다. 분명 미국 본장 지수는 2% 넘게 급등했는데, 내 계좌의 국내 상장 미국 ETF는 고작 0.2% 오르는 데 그치거나 심지어 파란불을 켜며 마이너스 수익률로 출발하는 기이한.. 2026. 7. 27.
퇴직금 다 갉아먹는 숨은 1%? ETF 보수는 왜 장기 투자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날까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직장 생활 속에서 우리가 투자를 결심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노동의 대가로 얻은 소중한 월급을 자본의 시스템에 태워 미래의 경제적 안정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연금저축펀드나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고 S&P 500이나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고를 때, 초보 투자자들은 수익률 그래프에만 시선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종목명 옆에 작게 적힌 '연보수 0.5%' 혹은 '0.05%'라는 숫자는 1년에 겨우 몇천 원, 몇만 원 차이처럼 보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합니다."수익률이 10%가 넘는데, 수수료 0.5% 떼어가는 게 대수인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법한 생각입니다. 은행 예적금 이자 0.1% 차.. 2026. 6. 26.